무더운 여름이 되면 햇볕과 높은 습도로 인해 피부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기 쉽습니다.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모공이 막히고,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여름철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관리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은 기본 중의 기본
여름철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외출 시에는 SPF 30 이상, PA+++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서도 자외선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무조건 챙겨 발라야 합니다. 특히 땀이 많은 계절인 만큼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2. 꼼꼼한 클렌징으로 모공 청소
땀과 피지, 먼지가 뒤섞인 여름철 피부는 평소보다 꼼꼼한 세안이 필요합니다.
특히 외출 후에는 이중세안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해 줘야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세안은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과 순한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분 공급으로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햇빛과 냉방으로 인해 피부는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수분 부족은 피지 과다 분비로 이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가볍고 흡수 빠른 젤타입 수분크림이나 수분 세럼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며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피부 진정 관리 필수
자외선과 열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는 진정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알로에 젤, 병풀 추출물, 카렌듈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활용하면 피부 열을 낮추고 붉어짐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주 2회 정도 쿨링 마스크팩을 활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5. 가볍고 똑똑한 메이크업
여름철에는 무거운 메이크업보다는 가볍고 지속력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분을 조절해 주는 프라이머와 파우더를 활용하면 피부 번들거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메이크업 도구도 청결하게 관리해 여드름과 피부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6. 생활 습관도 피부에 큰 영향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수분 섭취는 여름철 피부 건강에 핵심입니다.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고,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면 피부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또한 하루 1.5~2L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합니다.
여름은 피부가 가장 민감해지는 계절인 만큼 사소한 관리 하나하나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위에서 소개한 피부관리법을 실천하면, 자극 없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피부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니, 여름철에 맞는 맞춤형 루틴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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